[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의회 김진오 의원(국민의힘, 서구1)은 17일 열린 제29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공공자전거 타슈를 활용한 ‘타슈 순찰대’ 도입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대전은 자전거 도시를 표방하며 공공자전거 타슈를 운영해 왔다"며 “타슈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학생 등굣길, 직장인 출근길, 주말 가족 나들이, 늦은 귀갓길까지 시민 곁을 지켜온 생활 속 든든한 발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자전거도로 곳곳에 파손, 불법 적재물, 방치 쓰레기 등 보이지 않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며 “시민이 타슈 앱을 통해 위험 요소를 간편히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한다면, 행정기관도 신속하게 대응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대전형 타슈 순찰대’의 특징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자율형 모델 ▲타슈 인프라와 연계된 생활 안전망 ▲행정과 시민이 협력하는 상생형 구조 등을 제시했다. 또 안전 신고 실적에 따른 마일리지 제도 도입으로 무료 이용권·안전용품·굿즈 제공 등 참여 보상을 제안했다.
아울러 서울의 러닝 순찰대, 부산·인천 등지의 반려견 순찰대 사례를 언급하며 “방범 활동 사각지대를 채울 수 있는 새로운 순찰대가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길을 지킨다는 것은 곧 우리의 일상을 지키는 일"이라며 “시민 참여형 타슈 순찰대가 대전의 모든 귀갓길을 안심길로 바꾸고, 자전거 친화도시 대전을 더 안전한 도시로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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