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의회 방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2)은 17일 제29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전 0시 축제에서 청소년들의 안전한 귀가와 일탈 예방을 위한 대책이 미흡했다"며 개선 방안을 촉구했다.
방 의원은 “축제의 성공 여부는 안전에 달려 있다"며 “0시 축제가 매일 자정까지 운영됐음에도 청소년들의 귀가 안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아이돌 공연이 밤 11시에 시작돼 다수의 청소년이 자정까지 현장에 머물렀지만, 대중교통 연장운행 외에 별도 대책이 없었다는 점을 문제로 꼽았다.
그는 또 “축제 방문객이 216만 명에 달하고 이 중 44.5%가 외지인이라면, 95만 명 이상의 외지 청소년과 관람객의 귀가 및 숙박 대책도 필요했다"며 “대전이 청소년 교통약자 보호에 소홀했다"고 비판했다.
방 의원은 추가적으로 ▲무대 앞 자리 경쟁으로 인한 열사병 위험 및 폭력 우려 ▲건맥페스타 현장에서의 미성년자 음주 가능성 등을 지적하며 세 가지 개선책을 제시했다.
그는 “아이돌 공연을 저녁 시간대로 조정하고, 버스 배차 확대와 좌석 번호제 도입, 주류 판매 시 신분증 확인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방 의원은 “청소년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야말로 축제 성공의 출발점"이라며 “대전시는 이번 제안을 적극 검토해 0시 축제가 진정한 시민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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