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대전 서구의회 “정신건강·자살예방 강화, 생명존중 문화 확산해야”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의회(의장 조규식)는 18일 열린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현서 의원(국민의힘·가수원동·도안동·관저1·2동·기성동)과 전명자 의원(더불어민주당·복수동·도마1·2동·정림동)이 공동 발의한 ‘생명 존중을 위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정책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에는 조규식 의장을 비롯해 오세길, 서지원, 최병순, 정홍근, 서다운, 정인화, 신진미, 박용준, 홍성영, 강정수, 신혜영, 설재영, 최미자, 신현대, 최지연 의원 등 16명이 찬성 서명에 참여했다.

정현서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자살률이 가장 높고, 2024년 기준 하루 평균 40명이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하고 있다"며 “정신건강 문제와 자살은 개인의 고통을 넘어 사회적 손실과 국가적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건의안은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와 교육·캠페인 확대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연령별 맞춤형 자살예방 프로그램 개발 ▲상담·치료 서비스 접근성 제고와 인프라 확충 ▲‘정신건강의 날’과 ‘자살예방의 날’을 활용한 인식 개선 캠페인 정례화 ▲보건소·교육청·경찰·의료기관·민간 상담기관 간 협력 체계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전명자 의원은 “정신건강 문제는 개인이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누구도 고통 속에 홀로 남지 않도록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서구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에 전달해 국가 차원의 정책 강화와 예산 지원을 촉구할 계획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