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이지현 동구의회 의원 “고향사랑기부제 도약 전략 필요”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의회 이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도시복지위원회)은 18일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3년 차에 접어든 지금, 단순 정착 단계를 넘어 도약의 전환점에 서 있다"며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이지현 의원은 발언을 통해 “우리 구는 첫 해 약 9천6백만 원, 지난해 약 1억2천8백만 원을 모금했지만, 아직 중·장기적 운영 전략과 구체적 사업 계획이 부족하다"며 “지속가능한 기부제도를 위해 중·장기 계획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부금의 투명성과 기부자의 관심을 끌어낼 수 있는 지정기부사업 발굴이 필요하다"며 “전남 해남군의 돌봄공동체, 전북 고창군의 청소년 프로그램처럼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답례품 전략 강화를 주문했다. 그는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부자 중 20~30대 비율은 45.5%로 증가했다"며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관광·체험형 답례품을 적극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동구는 31개 업체에서 56개 답례품을 제공하지만, 체험형 답례품은 4건에 그친다.

이지현 의원은 “광주 동구는 지난해 약 24억 원, 대전 중구는 전년 대비 7배 증가한 약 8억7천만 원을 모금했다"며 “타 지자체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동구 실정에 맞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기부제도가 아니라 지역사회를 더욱 끈끈하게 만드는 제도"라며 “투명한 운영과 혁신적 사업 발굴로 기부자의 애향심을 북돋우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