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서구는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정책과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은 17일 월평동 대전하나스타트업파크에서 열린 ‘서구 스타트업 Vision Talk’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창업자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이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2025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와 연계해 열렸으며, 지역 스타트업 관계자, 예비 창업자,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해 창업과 성장 전략을 공유했다.
프로그램은 ‘지역에서 창업하고 성장하며 살아남기’를 주제로 발제, 패널 토크,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는 목원대 장광희 교수가 맡았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세종시삼십분 장부 대표는 로컬 콘텐츠 창업 사례와 생존 전략을 공유했다. 두 번째 발제에서는 빵 브랜드 ‘몽심’을 국내외로 확장한 이지영 대표가 성장 과정의 터닝 포인트를 전하며 큰 공감을 얻었다.
패널 토크에서는 서철모 구청장이 직접 참여해 스타트업의 현실과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서 구청장은 “성공한 창업가들의 공통점은 즐기며 몰입하고 위기를 현명하게 관리하는 것"이라며 “청년창업지원센터, 창업허브센터, 프로젝트Y 등 서구의 창업 지원 인프라를 통해 창업자들이 든든한 지역의 기둥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행정 지원, 투자 유치, 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질문을 던졌고, 패널들은 현실적인 조언으로 소통했다. 서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행정기관과 창업자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한편, 18일에는 ‘서구 스타트업 IR 데이’가 개최된다. 유망 창업기업 6곳이 IR 피칭에 나서며, 4개 투자사가 참여해 전문 피드백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 창업자와 투자자 간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돼 협력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