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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연 유성구의회 의원 “온마음병원 이전·통합형 정신건강센터 전환 필요”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의회는 19일 열린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전광역시 온마음병원(구 시립정신병원) 이전 및 기능 전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박석연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이 대표 발의했다.

박 의원은 “온마음병원은 1994년 개원 이후 지역 유일의 공공 정신의료기관으로 역할을 해왔지만, 노후한 시설과 제한된 기능으로 인해 주민 갈등과 이용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며 “급격히 변화하는 유성구 학하동 일대의 개발 여건과 인구 유입에 대응해 이전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건의안은 ▲온마음병원 이전 및 신규 부지 확보 ▲정신건강상담·노인성 질환 관리·재활 프로그램·문화·체육 기능을 포함한 통합형 정신건강증진센터 전환 ▲국민건강보험공단·보건복지부·대전의료원 등과 협력한 공공 정신의료 네트워크 강화 등을 담고 있다.

박석연 의원은 “치매, 우울증 등 노인성 정신질환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현대적이고 통합적인 정신건강 서비스 체계가 필요하다"며 “온마음병원 이전은 단순 행정 조치가 아닌 지역 복지 수준과 미래 가치를 결정하는 전환점"이라고 밝혔다.

유성구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대전광역시와 정부에 전달하고, 지역사회 통합과 정신질환자의 인권 보장을 위한 정책 전환을 촉구할 계획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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