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의회 이희래 의원(윤리특별위원장)은 19일 열린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살예방 정책 강화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우리나라 자살률은 20년 넘게 OECD 국가 중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024년 자살사망자는 1만4,439명으로 하루 평균 40명이 스스로 생을 마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가 국가 자살예방 전략을 마련했지만, 지역 현장에서 이를 뒷받침할 인력과 조직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성구의 경우 2023년 자살률이 24.4명으로 전년 대비 증가했음에도 독립적인 자살예방센터가 없고, 정신건강복지센터 일부 인력에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전담 공무원 추가 배치 요구가 경제 논리에 막혀왔지만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자살예방 사업은 선택이 아니라 구민의 생명권과 행복권을 지키는 국가적 책무"라며 “보건소와 현장 인력이 외로운 싸움을 하지 않도록 전담 조직과 인력을 확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마지막으로 “자살은 사회적 재난"이라며 “국가와 지방정부가 종합적 대책을 마련해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명존중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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