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서구청장과 장종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 갑)이 19일 구청에서 구정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전략과 국회·중앙정부 차원의 협력 방안에 대해 간담회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19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장종태 국회의원(서구갑)을 초청해 구정 핵심 현안과 국회·중앙정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서구의회 의원과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회의는 민선 8기 성과와 새 정부 국정과제 연계 전략을 점검하며 시작됐다. 구는 △관저동 대전 제3시립도서관 △괴정동 국민체육센터 △가장동·변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도마큰시장 지하주차장 △대전 뷰티산업진흥원 유치 △무장애 나눔길 조성 등을 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행정은 사전 대비가 핵심"이라며 “국회·대전시와 공조해 안전·교통·문화 인프라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도마큰시장 주차난과 화재 대응 강화를 위해 국비 공모와 단계별 공정 관리를 예고했다.
장종태 의원은 “지역 일에는 여야가 없다"며 “도서관, 체육·복지시설, 전통시장 현대화 등 생활 SOC는 시민 편익과 직결된다. 국비·시비 확보와 제도 개선을 돕겠다"고 밝혔다.
그는 도시철도망과 예비군훈련장 유휴부지 활용 등 광역 어젠다도 “시와 조율해 현실적 대안을 찾겠다"고 했다.
조규식 서구의회 의장은 “국회–정부–구청–의회가 한 몸처럼 움직이자"며 “필요 시 국비 지원 현안을 즉시 공유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민숙 대전시의원은 도마큰시장 주차장 규모 조정과 주민 소통 보완을 제기했고, 집행부는 “예산·지반 여건을 반영해 지하 1층 173면으로 조정했고, 추가 설명회로 이해를 돕겠다"고 답했다.
집행부는 현안별 추진 상황도 보고했다. 제3시립도서관은 월평도서관급 규모로 특화 설계를 검토한다. 가수원 근린공원 복합생활관은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한다.
대정동 국민체육센터와 가장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착공, 변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문체부 공모 중이다. 도마큰시장 3주차장 지하는 지하수·공사비 변수로 지하 1층으로 재설계됐다.
전통시장 화재 안전 패키지 공모도 추진한다. 구는 “상인회 안전감시단과 알림 시스템 고도화로 선제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예비군훈련장 이전 부지의 공공기관 집적화는 국정과제와 연동해 검토한다. 구는 “교육·산림·국방 연계 기관 유치를 시와 공동 추진하겠다"고 했다. 무장애 나눔길은 올해 말 일부 구간 준공을 예고했다.
서구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국회·중앙정부 협력 채널을 정례화하고, 2026년까지의 공약 사업을 재원·절차 동시 관리로 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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