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 삼성동 국민의힘 대전시당사에서 25일 열린 국민의힘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여당 지도부가 정부조직 개편을 비판하고 대전·충청 현안 지원을 약속했다.
회의에는 장동혁 당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이상민 대전시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장동혁 당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이 이재명, 국무총리가 김민석이라는 것이 지금 대한민국의 최대 리스크"라며 대여 공세 수위를 높였다.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유엔 연설과 김민석 국무총리의 외신 인터뷰를 거론하며 “헌법 질서를 훼손하고 한미관계를 해치는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지역 현안과 관련해 “공공기관 2차 이전의 조속 확정, 대전교도소 이전, 반도체 국가산단 추진을 당이 뒷받침하겠다"고도 밝혔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정부조직 개편 추진을 “감정적 분풀이에 기반한 보복성 개편"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수사·기소 분리로 민생범죄 재판 지연이 우려되고, 총리실 산하 기획예산처 신설은 포퓰리즘 예산으로 흐를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방송통신위원회 재편, 금융감독 체계 분산, 에너지 정책 이관 등은 국가 경쟁력을 훼손할 수 있다"며 필리버스터 등 의회 대응을 예고했다.
이상민 대전시당위원장은 당세 강화와 온라인 활동 확대, 대덕연구단지 재도약 지원, 노후 시당사 재건축을 지도부에 건의했다. 당 관계자에 따르면 장 대표는 비공개회의에서 시당사 재건축 “적극 검토"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장 대표는 대전 인구 동향에도 언급했다. “대전 주민등록 인구가 12년 만에 증가로 전환했고 전입자의 60% 이상이 2030세대"라며 “청년이 일하고 정착하는 도시로 도약하도록 당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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