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이 25일 중구청에서 제14회 시구협력회의를 열고 시민 안전과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한 8개 협력과제를 논의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25일 중구청에서 제14회 시구협력회의를 열고 시민 안전과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한 8개 협력과제를 논의했다.
회의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함께 김제선 중구청장, 서철모 서구청장, 박희조 동구청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박문용 유성구 부구청장이 참석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장우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시구협력회의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김제선 중구청장과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무더운 여름과 장마철 동안 여러 지역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시민들의 협조 덕분에 큰 피해 없이 지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말씀드린 것처럼 5개 구의 발전이 곧 대전시 발전이며, 함께 협력해야 대전의 미래가 열린다"고 강조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우리 구를 방문해주신 이장우 시장과 구청장들께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여러 협력으로 많은 숙제를 해결해왔듯이 오늘도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일부 참석자들이 저녁 식사를 하지 못했다고 들었는데, 모두 함께 따뜻하게 나눌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회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끌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행사를 준비해주신 중구청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추석 연휴는 지난해와 달리 유등천 유도교 붕괴 구간이 임시 복구돼 주민들이 큰 불편 없이 전통시장을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추석 이후 10월 10일부터 열리는 서구 아트페스티벌에서는 미술 작가 전시와 공연, 마술사 최현우의 무대, 힙합과 오페라 공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시장과 구청장, 그리고 시청과 구청 공무원들이 주민들과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초청했다.
박문용 유성구 부구청장은 해외 출장 중인 정용래 구청장을 대신해 참석해 “부득이하게 구청장님이 참석하지 못해 양해 부탁드린다"며 “유성구도 대전시의 일원으로 더 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0월 18일부터 국화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시장님과 구청장님, 직원들이 방문해 주셔서 힘을 보태 달라"고 요청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오늘 중구에서 많은 준비를 해주셨고, 저 역시 갑작스러운 일정으로 식사를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며 “민선 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중앙정부와 시, 자치구 재정 여건 때문에 여러 사업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명절을 앞두고 물가와 일자리에 대한 시민들의 민감도가 높은 만큼 시와 구가 함께 물가 안정과 취약계층 돌봄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웃 돌봄에 누수가 없도록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올해 대전은 인구 증가 등 긍정적인 지표들이 많아 시민들이 체감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자치구들도 함께 노력해 시민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동구 역세권 복합 2구역 개발사업이 11월 중순 첫 삽을 뜬다"며 “대전의 새로운 신성장 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제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장우 시장과 함께 지역경제 회복에 힘쓰겠다"며 “중구의 효문화뿌리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구의 국가하천 진입시설 통제 안전선 설치 건의, 서구의 성폭력 피해 아동 자립지원 확대 안건, 생활체육지도자 호봉제 도입 및 정원관리 자치구 전환 논의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동구의 ‘창고시설 면적 기준 확대’ ▲구청장협의회의 ‘지역서점 新독서포인트 사업 시비 지원’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스승의 날 특별수당 지급 대상 확대’ ▲유성구의 ‘농업인 공익수당 지원사업 시비 지원’ ▲대덕구의 ‘김호연재 문학관 건립 조속 추진’ 등도 논의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회의 마무리에서 “이번 추석은 역대 가장 긴 연휴로 예상되는 만큼 물가 안정, 환경 정비, 서민 생활 안정, 시민 안전 대책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히 챙기고, 가을철 축제에서도 안전대책을 철저히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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