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이 26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 ‘제9회 세이프(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가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는 대규모 체험 행사를 열고, 시의회도 안전정책을 통한 뒷받침을 약속했다.
시는 26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제9회 세이프(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개막식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우리 모두의 안전, 대전의 미래’를 주제로 이틀간 열리며,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와 안전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개막식에서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시의회는 제9대 들어 안전 관련 조례를 25건 제·개정했다"며 “그중 원자력안전조례는 대전에 원자력연구원이 있다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전국 최초 조례"라고 밝혔다.
이어 “490억 원을 투입해 2026년 착공, 2029년 완공 예정인 대전 국민안전체험관을 건립해 상시 안전교육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또 “생활 속 작은 안전도 꼼꼼히 챙기겠다"며 “초등학교 주변에 바닥 신호등을 설치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은 사례처럼, 의회가 시민 곁에서 안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김도영 대전고용노동청장 등 주요 인사와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과 어린이합창단의 개막 퍼포먼스, 안전문화 유공자 표창이 이어지며 현장은 축제 분위기로 달아올랐다.
또한 대전시와 11개 공공기관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관에는 ▲대전시교육청 ▲대전경찰청 ▲대전지방고용노동청 ▲한국전력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광역본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대전지사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한국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가 참여했다.
협약 이후에는 심폐소생술, 화재 대피, 교통안전 등 생활 밀착형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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