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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국가 서버 복구가 핵심…시·구청은 민원 불편 최소화”

이장우 대전시장이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대한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가 주요 전산시설인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22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된 가운데 이장우 대전시장은 29일 “국가 서버 복구가 근본적인 해결책"이라며 “대전시는 부시장 중심으로 재난·재해 대책본부를 가동해 시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현재 가장 큰 어려움은 일선 구청과 행정복지센터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민원인이 직접 서류를 발급받는 과정에서 불편이 크기 때문에 구청장들과 협력해 안내와 대체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청 역시 부시장을 중심으로 종합 상황실을 운영해 불편 해소를 위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7일 발생한 이번 화재로 국민신문고, 국가법령정보센터, 공무원 내부 업무망인 온나라시스템 등 96개 시스템이 직접 피해를 입었고, 항온·항습기 중단으로 보호 차원에서 551개 시스템이 가동을 멈췄다.

정부는 전소된 96개 시스템을 국정자원 대구센터 민관협력형 클라우드 존에 새로 설치하기로 결정했으며, 완전 복구까지 최소 2주가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29일 0시 기준 복구된 서비스는 모바일 신분증, 보건의료 빅데이터 시스템,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 우체국 금융 일부, 노인 돌봄·취약 노인 지원시스템 등 39개에 불과하다. 시민 불편이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방자치단체의 대응이 중요한 시점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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