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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추석 안전·인구 반전·광역 통합까지…성과와 과제 점검

이장우 대전시장이 1일 시청에서 열린 ‘10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추석 연휴 안전대책과 주요 현안을 종합 점검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가 10월 1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추석 연휴 안전대책과 주요 현안을 종합 점검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공공기관 화재, 전산망 위기 등 돌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라"며 각 실·국장에게 긴장을 주문했다. 동시에 인구 반전, 호수공원 준공 등 최근 성과를 언급하며 “성과 이후 관리와 지속성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긴 연휴 동안 시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지목했다. 그는 “대한민국 전산망 장애 사례처럼 예측 불가능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전산·화재 대응, 재난 대비를 철저히 지시했다. 공원·놀이터 야간 조도 개선, 트램 임시승강장 안전시설 보강 등 생활 현장까지 챙겼다.

대전은 12년 만에 인구 증가세로 돌아섰다. 올해 9월까지 3,071명이 늘었으며, 특히 7월과 8월에는 각각 900명 이상 증가했다.

이 시장은 “단순 수치보다 중요한 것은 도시의 질적 매력"이라며 일자리, 교육, 여가, 쾌적한 환경을 강조했다. 그는 “서울에서도 ‘대전이 뜬다’는 평가가 많다"며 도시 위상 제고를 언급했다.

문창시장 등 전통시장 현장을 둘러본 결과 주차난과 아케이드 유지관리 문제가 드러났다. 이 시장은 “설치 후 관리가 소홀하면 예산 낭비"라며 청소·보수 체계화를 지시했다. 내년 농축수산물 환급 행사 예산 증액도 언급했다.

재정 운용에서는 “필요 사업은 과감히 추진하고, 행사성·관행 사업은 줄여야 한다"고 했다. 그는 “500억 원 규모 용역은 자체 역량으로 대체할 수 있다"며 선택과 집중을 주문했다.

회의에서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도 이어졌다. 이 시장은 “통합 시 대전의 전력 자급도가 100%를 넘게 된다"며 AI 산업 발전과 산업단지 조성, 교통 인프라 확장 등 광역 시너지 효과를 강조했다. “김태흠 지사와 기득권을 내려놓겠다"고 약속하며 통합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확대간부회의는 연휴 안전관리부터 인구정책, 전통시장 지원, 광역 통합까지 대전시의 현안 전반을 망라했다. ‘성과 이후 관리’와 ‘예산 선택과 집중’이 핵심 키워드로, 대전시는 단기적 안전과 장기적 도시 경쟁력을 동시에 챙겨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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