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이장우 대전시장 “중구 현안 총력…교통·하천·문화·청년이 핵심”

이장우 대전시장이 10월 1일 중구청을 방문해 중구지역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중구 현안 사업을 중심으로 발전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장우 시장은 10월 1일 중구를 방문해 주민 200여 명과 만나 인구 증가, 교통망 확충, 하천 정비, 문화 인프라 구축, 청년·가정 지원 등 핵심 사업을 직접 설명했다.

이 시장은 “대전 인구가 12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며 “올해 9월까지 3071명이 늘었고, 전입자 5만8000명 가운데 39세 미만 청년이 60%"라고 밝혔다.

그는 “대전이 직업과 문화, 생활 만족도 면에서 매력을 키우면서 세종의 정체와 달리 반등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도시 브랜드 평판도는 지난해 5개월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고, 올해도 1~3위를 유지하며 삶의 만족도가 높은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교통 현안과 관련해 이 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을 2028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라며 “보문산 혼잡을 고려해 일부 구간은 지하화했다"고 설명했다. 총사업비는 1조6000억 원으로 국비 60%, 시비 40%가 투입된다.

또 “광역철도는 서대전·용두·중촌·오정 등 중구 4개 역을 신설해 2027년까지 개통한다"고 밝혔다. 그는 “3·4·5호선은 시급한 구간부터 단계 개통하는 방식으로 접근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15년간 방치됐던 대전천·갑천·유등천을 준설해 수해 위험을 줄였다"며 “퇴적층을 제거하면서 수질이 개선돼 황새가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또 “중구는 지형상 서구보다 1m 낮아 범람 시 큰 피해가 예상된다"며 “올겨울 80억 원을 투입해 정림동·갑천 일대 취약 구간을 정비해 장마철 범람을 막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대전은 혼인율 전국 1위로, 작년보다 25% 증가했다"며 “전입 6개월 이상 신혼부부에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가 효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린이집·유치원 학부모 부담금을 전액 지원해 보육 ‘제로화’를 실현하겠다"며 “보육교직원 처우는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야구 특화길 조성 사업에 착수해 중앙로~한화생명 볼파크까지 3개 구간으로 나눠 추진한다"며 “시장과 연계된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또 “보문산은 오월드 현대화, 케이블카, 193m급 대전타워 건립으로 재개발한다"며 “도시공사가 주도하고 있으며 이미 설계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중촌동 문화지구에 대해서는 “클래식 전용 공연장과 제2시립미술관을 2033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해 전국 최고 수준의 예술 중심지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영세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최대 7000만 원 대출을 제공하고, 2년간 금리 2.7%p를 지원해 자금 부담을 낮추겠다"고 밝혔다.

또 “전통시장에는 냉풍기 설치를 확대해 여름철 이용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전 상장사 시가총액은 77조 원으로 대구·부산보다 50조 원 이상 크다"며 “5년 내 전국에서 가장 잘 사는 도시로 도약할 가능성이 높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중구 현안은 대전 발전의 축"이라며 “교통·하천·문화·복지 분야에 투자를 집중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2027~2028년 교통망 완공, 하천 정비, 문화지구 조성으로 청년이 머무는 도시, 가족이 살고 싶은 도시로 전환을 꾀한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