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아 국회의원이 9일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대전피클볼협회장기 피클볼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피클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차세대 생활체육입니다. 대전의 모든 학교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황정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은 9일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대전피클볼협회장기 피클볼대회’에 참석해, 피클볼을 지역 대표 생활스포츠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황 의원은 “피클볼이 생긴 지 2년이 채 안 됐지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며 “특히 미국에서는 은퇴한 연구자들로부터 시작돼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대전에서도 13개 체육관이 개방돼 400여 명이 즐기고 있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처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은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힘"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학교와 공공체육시설에서 피클볼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피클볼(Pickleball)은 1965년 미국 시애틀 인근에서 시작된 라켓 스포츠로, 탁구·테니스·배드민턴의 장점을 결합했다.
코트는 배드민턴 복식 코트와 비슷하며, 네트 앞 2.13m 구역 ‘키친(Kitchen)’에서는 공을 한 번 튀긴 뒤에만 칠 수 있는 ‘노발리 존’ 규칙이 특징이다.
미국에서는 3년 연속 가장 빠르게 성장한 스포츠로 꼽히며, 빌 게이츠가 즐기는 운동으로도 유명하다.
대전은 2023년 목원대학교 피클볼 동호회를 시작으로 중구·서구·유성구·대덕구에 협회가 설립됐다.
현재 15개 클럽 400여 명의 동호인이 13개 체육관에서 활동 중이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피클볼이 대전의 대표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