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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서구청장 “둔산·원도심·기성 잇는 서구 균형발전 완성”…3년 성과 직접 발표

서철모 서구청장이 10일 서구청에서 열린 제36회 서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지난 3년간의 성과와 향후 발전 전략을 시민에게 보고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둔산·원도심·기성권을 하나로 잇는 서구형 균형발전 전략을 완성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10일 서구청에서 열린 제36회 서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지난 3년간의 성과와 향후 발전 전략을 시민에게 보고했다.

서 구청장은 “서구는 대전의 중심이자, 서부권 도시 성장의 축"이라며 “원도심의 재생, 둔산의 재도약, 도안·관저의 확장, 기성권의 생태복원까지 ‘균형발전 4축’을 통해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을 동시에 높이겠다"고 말했다.

서 구청장은 먼저 도마·변동·가장동 등 원도심 지역의 생활문화 인프라 확충을 첫 번째 성과로 꼽으며 “도마실 어울림 플랫폼, 정림동 스미트 플랫폼, 도마2동 도솔마을 플랫폼이 잇따라 개관했고, 백제산업진흥원도 올해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가장동 행정복지센터 내 문화 전시공간, 개정동 수영장과 체육관, 변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생활SOC가 구체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원도심이 가장 큰 변화의 중심"이라며 “생활 속 문화공간이 시민 삶을 바꾸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축은 둔산권 재정비와 산업거점화다.

서 구청장은 “둔산권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해 용적률을 완화하고 창업건물 층수 제한을 해제했다"며 “분할·합병 기준을 완화해 도시 재생이 속도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청사 내 방위사업청 대전청사 이전은 1,630명 규모의 대형 기관 유치로, 대전이 국방산업의 메카로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장우 대전시장의 전폭적 지원이 결정적이었다"고 말했다.

또 “선도지구 지정 추진과 함께 둔산권을 창업·콘텐츠·행정 중심으로 키우겠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 축인 신도심권(관저·도안) 은 교육·돌봄·여가 중심으로 발전 중으로“제3 시립도서관을 관저동에 건립 중이며, 갑천 생태호수공원은 950억 원을 투입해 조성했다"고 보고했다.

서 구청장은 “시민들이 ‘일산보다 낫다’고 말할 정도로 성공적"이라며 “야간 조명 확충 등 세부 보완으로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했다.

또 “대전 최초의 24시간 돌봄센터를 도안 트리플시티에 설치했고, 관저 복합복지시설을 통해 노인·청소년 복지 기능을 결합하겠다"고 밝혔다.

기성권은 생태관광과 산업이 공존하는 미래성장 구역으로 조성된다.

서 구청장은 “장태산 물빛 거닐길이 10월 1일 개장했고, 12월까지 2단계 구간을 완공한다"고 보고했다.

또 “노루벌 국가정원 지정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42만 평 규모를 9개 테마정원으로 조성하면 갑천 생태호수와 함께 대전의 양대 생태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평촌산단은 공장 착공이 이어지고 있으며, 항공우주·뿌리산업이 결합된 복합 산업지대로 발전 중이다.

서 구청장은 “과수원역 역세권 개발과 철도망 연계를 장기 과제로 삼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 구청장은 향후 핵심 전략으로 특수영상콘텐츠특구·창업벨트·광역철도 연계를 제시하며 “서구와 유성이 함께 특수영상콘텐츠특구로 지정받았고, 월평동 청년콘텐츠타워와 관광공사 부지의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이 진행 중"이라며 “월평역 일원에 창업특례를 신설해 스타트업벨트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충청권 광역철도와 2호선 트램, CTX가 연결되면 서구의 생활권이 대전 전역으로 확장된다"며 “교통·문화·산업이 맞물리는 구조로 도시를 재편하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마지막으로 “균형발전은 행정의 목표가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일"이라며 “대전시와 긴밀히 협력해 원도심은 재생으로, 둔산은 혁신으로, 기성권은 생태로, 신도심은 복지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서구의 변화가 대전 전체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장우 시장과 함께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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