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국회의원이 10일 대전 서구청에서 열린 제36회 서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범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을)은 “한국의 자부심과 문화 르네상스의 중심에 대전 서구가 서야 한다"며 “가장 첨단적이고 세련된 문화도시로 K-컬처를 이끌어가자"고 밝혔다.
그는 10일 대전 서구청에서 열린 제36회 서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통해 ‘균형발전과 문화 르네상스’를 서구의 미래 비전으로 제시했다.
박범계 의원은 “이집트에서 압델 파타 알시시 대통령을 만나 한국의 기술력과 문화가 얼마나 위대한지 다시 느꼈다"며 “정작 한국인 스스로가 그 자부심을 잊고 사는 것 같아 돌아오며 깊이 성찰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이렇게 살 수 있는 오늘의 대한민국은 국민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성취의 결과이며, 바로 그 자부심을 지역 균형발전과 문화 창조로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분권과 문화균형발전의 핵심은 대전이며, 그 중심이 바로 서구"라며 “36년 동안 서구민의 날을 이어오며 쌓아온 시민의 힘이 대전 발전의 토대가 되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서구의 문화적 정체성을 새롭게 정의하며 ‘서구 아트 페스티벌’ 구상을 제안했다.
그는 “대전 서구야말로 남녀노소 누구나 고르게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가장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도시"라며 “K-컬처로 상징되는 대한민국 문화 르네상스를 서구에서,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예술축제로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또 “이장우 대전시장과 서철모 서구청장이 제시한 발전 청사진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서구의 발전은 행정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자부심과 문화가 함께 자라야 가능하다"며 “균형발전의 마지막 퍼즐은 문화"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서구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서구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장우 시장과 함께 국회 재임 시절 의정활동을 같이하며 서구 발전의 의지를 공유했다"며 “서철모 구청장과 시장이 함께 추진하는 서구의 균형발전 계획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축사의 마지막에 “서구민의 날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우리가 대한민국의 주역이라는 자부심을 다시 확인하는 날"이라며 “저 역시 서구의 국회의원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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