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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의 중심은 서구…방위사업청·트램·호수공원으로 새 도약”

이장우 대전시장이 10일 서구청에서 열린 제36회 서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의 중심은 서구이며, 서구 발전이 곧 대전의 미래"라며 “방위사업청 이전, 2호선 트램, 갑천호수공원, 둔산 재개발 등으로 서구의 균형발전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10일 서구청에서 열린 제36회 서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통해 ‘서구 중심의 대전 균형발전 비전’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시청이 도시 지도 중심에 위치하듯 대전의 중심은 바로 서구"라며 “서구가 발전해야 대전이 성장한다"고 강조했다(10월 10일).

그는 “서철모 서구청장이 지난 3년간 보여준 열정은 누구보다 대단했다"며 “시와 구가 함께 힘을 모아 도시 균형발전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국가도 균형발전이 중요하듯, 한 도시 안에서도 둔산·도안·도마·기성동이 함께 발전해야 한다"며 “발전된 지역은 더 성장시키고, 늦은 지역은 속도를 높이는 것이 진정한 균형발전"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서구의 상징적 국가기관 유치 성과로 방위사업청 이전 결정을 꼽았다.

그는 “중소벤처기업부(500명)보다 세 배 규모인 1,600명 조직의 방위사업청이 2028년 서구로 이전한다"며 “이전지 제안을 처음 건의한 사람은 바로 서철모 청장"이라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서철모 구청장이 대통령실에 제안한 3가지 요구사항 — TF팀 조기 이전, 설계비 정부예산 반영, 청사 위치 확정 — 이 모두 관철돼 오늘의 결과를 이뤘다"며 “이전이 완료되면 서구는 대전의 국방산업 메카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시민이 직접 느끼는 변화의 중심에 서구가 있다며, 호수공원과 트램, 제3시립도서관 사업을 주요 성과로 언급했다.

그러면서 “도안 갑천생태호수공원은 타 도시보다 훨씬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나무 32만 그루를 심고 조명을 보강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음악회 등 대표 행사를 상시 개최해 대한민국 최고 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관저 제3시립도서관 설계가 마무리되어 곧 착공될 예정"이라며 “사업은 빠르게 추진해야 시민이 체감한다. 호수공원이 19년, 도시철도 2호선이 28년 만에 착공됐다. 이제는 속도가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내년부터 대한민국 최초로 270명 탑승형 바퀴형 트램을 시범 운행한다"며 “충남대·도안·관저를 잇는 교통망이 완성되면 시민 이동이 혁신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둔산 재개발은 대전의 미래를 바꾸는 핵심 과제"라며 “모든 규제를 과감히 완화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월평동·둔산동에 건축 층수 제한이나 필지 제한은 불필요하다. 100층도 짓고 싶다면 짓게 해야 한다"며 “둔산은 세계적 수준의 도심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 장벽을 완전히 해제하겠다"고 말했다.

또 “카이스트와 연결되는 다리를 설치해 스타트업벨트를 유성에서 서구까지 확장하고, 월평동 일대 창업 인프라를 강화하겠다"며 “시청이 서구청과 함께 추진하는 모든 대형 사업에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서철모 청장은 하루에도 몇 번씩 시청에 연락할 만큼 열정적"이라며 “그런 추진력이 오늘의 성과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대전시는 서구청과 함께 일하는 동반자이자 조력자"라며 “앞으로 서부권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서구는 대전의 심장"이라며 “모든 행정이 시민 중심으로 설계될 때 대전은 진정한 일류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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