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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의원 “공동주택 방염처리 의무화 시급…소방시설법 개정 필요”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사혁신처, 소방청을 대상으로 열린 국정감사에서 공동주택의 방염처리 의무화, 독도 소방헬기 사고 보험금 문제, 소방병원 한의진료과 신설 필요성 등을 집중 질의했다.

박 의원은 첫 질의에서 소방청을 상대로 전국 노후 아파트 비율과 최근 부산 아파트 화재 사례를 언급하며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방염처리 의무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방염대상물품 화재실험 사진을 제시하며 “방염처리 유무에 따른 화재 피해 차이가 명확히 드러난다"며 “소방시설법 시행령을 개정해 공동주택 방염처리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박 의원은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를 증인으로 상대로 질의하며, 독도 소방헬기 사고 보험금 지연이자 지급 거부 문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DB손보가 금융감독원의 조정금액 78억 원 지급을 거부한 것은 무책임한 행태"라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헬기 구입을 지연시키고, 기업 이익만을 고수하는 태도는 국민 신뢰를 저버리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추가 질의에서는 소방병원에 한의학과 신설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한방의료서비스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근골격계 질환이 잦은 직무 특성을 고려할 때 소방병원 내 한의진료과 설치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충북 북부지역 거점 병원이 설립되는 만큼 지역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정현 의원이 속한 행정안전위원회는 17일 경찰청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이어가며, 이후 인천시·경기도·서울시·대전시 및 지방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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