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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의 혁신으로 세계 지방정부의 미래를 이끌겠다”…UCLG 세계 회장 취임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17일 중국 시안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세계 이사회에서 공식 회장직을 인수하며 “대전의 혁신으로 세계 지방정부의 미래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2022년 대전에서 채택한 ‘미래를 위한 약속’ 선언문의 정신을 이어, 지방정부가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장직 인수식은 전 세계 140개국 24만여 지방정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네덜란드 헤이그 시장 얀 반 자넨이 2년간의 임기를 마치며 회장직을 공식 이양했고, 이장우 시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출신 최초의 세계 회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2026년 총회까지 전 세계 지방정부를 대표해 국제 협력과 도시발전 의제를 주도한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은 과학기술과 혁신이 결합된 도시로, 디지털 전환·기후변화 대응·스마트 도시재난관리 등 세계가 직면한 과제를 함께 해결할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UCLG 회장으로서 대전의 경험과 기술을 세계 도시들과 나누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의 길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시철도 2호선 트램으로 상징되는 교통혁신, 첨단 전략산업 육성, 디지털 행정 고도화 등 대전이 이뤄낸 변화의 경험을 세계와 공유하겠다"며 “UCLG를 ‘지식과 연대의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지방정부 간 협력 모델을 새롭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현재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GINI) 회장직도 겸임 중이다. 대전시는 이번 회장직 수임을 계기로 UCLG를 통한 글로벌 협력 확대와 GINI를 통한 과학도시 네트워크 강화라는 ‘이중축 전략’을 추진하며, 대전의 국제적 위상과 도시 영향력을 한층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은 “세계지방정부연합 회장으로서의 모든 발걸음이 시민의 자부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전이 세계 속에서 빛나는 도시,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여는 도시가 되도록 이끌겠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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