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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미동 유성구의회 의원, 유성온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지정 촉구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의회 인미동 의원은 23일 열린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유성온천 일원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지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인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획일적인 광고 규제가 상권 활력을 저해하고 불법 광고물 난립을 초래하고 있다"며 “유성온천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자유표시구역을 지정해 지역 상권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성온천은 대전의 대표적인 관광특구로, 봉명동과 궁동을 중심으로 대학가 상권이 결합된 복합 생활권이다. 그러나 현재 옥외광고물 규제가 일률적으로 적용돼 창의적 홍보가 어렵고, 상인들의 합법적 수요가 반영되지 못해 도시 미관이 저하되는 문제가 지적돼 왔다.

자유표시구역은 합법적 범위 내에서 광고물 규제를 완화하고 세련된 광고물을 허용하는 제도로, 불법 현수막을 줄이고 도시 경관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으로 평가된다.

인 의원은 “유성온천 관광특구가 서울 명동이나 부산 해운대에 비해 야간 경관 매력이 부족하다"며 “자유표시구역 지정 시 미디어 파사드, LED 전광판 등 현대적 광고수단을 활용해 대전의 대표 관광지로 재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봉명동과 궁동 일대 대학가 상권에 대해서도 “젊은 층이 모이는 거리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합법적 광고문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지자체, 상인,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디자인 협의체를 구성하면 도시 미관과 상업적 효과를 동시에 높일 수 있다"며 실질적 협력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인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유성온천공원 일원의 조속한 자유표시구역 지정 ▲행정안전부와의 신속한 협의 추진 ▲유성온천축제·재즈페스티벌 등 지역행사와의 연계 활용 방안을 촉구했다.

그는 “세련된 광고 환경 조성은 단순한 상업 행위가 아니라 도시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유성형 광고문화로 지역경제를 다시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도시경관 개선을 위한 실질적 대안으로 평가되며, 대전시와 행정안전부 간 협의 결과에 따라 유성온천 관광특구의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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