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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新야간경제’로 지역 활력 모색…조원휘 의장 “지방소멸 해법 될 것”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의회(의장 조원휘)는 27일 유성문화원에서 ‘대전경제의 활력을 위한 新야간경제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역경제 침체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도시경제 모델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조원휘 의장 주재로 열렸으며, 대전시의회 혁신자문위원들과 지역 전문가들이 참석해 각국의 야간경제 사례와 대전의 적용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발제에 나선 정강환 배재대학교 관광축제한류대학원장은 “新야간경제는 과거의 회식·음주 중심의 야간활동이 아니라, 고용과 문화, 안전이 보장된 건전한 도시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며 “도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글로벌 전략으로 영국·프랑스·중국 등 주요국이 활발히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 교수는 박물관·미술관 등 문화시설의 야간개방 사례와 중국의 24시간 서점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식당과 술집 중심의 야간활동에서 공연장·도서관·체육관·야간축제로 영역을 확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유성온천지구를 新야간경제 시범 구역으로 설정해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조원휘 의장은 “지방소멸 위기가 다가오는 시대에 신야간경제는 대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며 “이 구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 기반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교순 대전시의회 혁신자문위원회 위원장의 진행 아래 7명의 위원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위원들은 “대전이 신야간경제를 선도하는 도시로 나서야 한다", “과학수도 대전의 정체성을 살린 과학 공연·AI 퍼포먼스·야시장 개설 등 문화융합형 콘텐츠가 필요하다"며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대전시의회 혁신자문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조원휘 의장 직속 자문기구로 출범했으며, 학계·법조계·언론계·교육계·시민단체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돼 시민 민심을 반영한 정책 제안을 이어가고 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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