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가 전공 체험과 진로 설계를 동시에 지원하는 ‘2025 전공교육과정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을 직접 체험하며 적성과 흥미를 탐색하고, 자율전공 및 복수전공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혁신본부 교육과정혁신센터는 29~30일 이틀간 교내 체육관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마케팅빅데이터학과, 응급구조학과, 공연콘텐츠학부, 수학교육과 등 26개 학부(과)가 참여해 전공별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게임콘텐츠학과는 재학생이 직접 개발한 인디게임을 시연하고 제작 과정을 설명했으며, 식품제약학부는 미생물 발효 실험과 막걸리 만들기를 선보였다.
화장품학과는 천연색소를 활용한 립밤·향수 제작 체험을 통해 화장품 개발 원리를 소개했다. 참여 학생들은 “직접 체험을 통해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목원대는 이번 행사를 학생 주도형 전공교육 혁신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학혁신본부는 사회·산업 수요에 맞춘 전공 재구조화와 자율전공 활성화를 통해 유연한 학사구조를 구축하고,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현영 교육과정혁신센터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전공 소개를 넘어 체험·상담·설계를 하나로 연결한 종합형 행사"라며 “학생들이 스스로 전공을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희학 총장은 “학생이 전공을 따라가는 시대는 지났다"며 “앞으로는 스스로 전공을 융합하고 설계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사구조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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