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최충규 대덕구청장 “대덕의 첫 삽은 이장우 시장”…외곽도로·육교공원·문화숲 3대 현안 건의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시작하면 반은 이룬 것입니다. 대덕의 첫 삽을 이장우 대전시장이 떠주시기 바랍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30일 이장우 대전시장 자치구 방문 행사에서 이같이 밝히며, 대덕구 발전을 위한 3대 핵심 사업을 직접 건의했다. 이날 행사는 대덕구청 강당에서 구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대덕구의 미래 교통망 확충과 생활 인프라 구축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최 청장은 “대덕구의 발전을 위해 외곽도로 건설, 대전육교 일원 관광자원화, 대덕문화숲 놀이터 조성 등 3가지 사업을 중점 추진해야 한다"며 “이장우 시장님의 결단과 추진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비래동~와동~신탄진동 외곽도로 건설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이 사업은 총 2734억 원을 투입해 2034년까지 왕복 4차로, 총연장 12.7km를 개설하는 대규모 공사로 대통령 공약사업에도 포함된 바 있다"며 “현재 대전대학교 동문~비래동 구간은 구도심 병목현상이 심각하고, 청주에서 대청교로 이어지는 구간은 교통체증이 극심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도로가 개설되면 대덕의 대동맥이 열려 산업·주거 교통이 동시에 개선될 것"이라며 “비래~와동 구간은 혼잡도로, 와동~신탄진 구간은 광역도로로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두 번째로 ‘대전육교 일원 관광자원화사업’을 언급하며 “시장이 이미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혀주신 만큼 차질 없이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대전육교와 길치문화공원 일대를 연계한 도시 명품공원으로 조성하면, 북부권 관광의 거점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세 번째로 ‘대덕문화숲 놀이터 조성사업’을 소개하며 “옛 신탄진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500평 규모의 유휴공간으로 방치돼 있다"며 “이곳을 리모델링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가족친화형 문화·여가 복합공간으로 재생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신탄진 지역은 대전시의 문화정책 사각지대였다"며 “이제는 대전 북부권 균형발전의 중심으로 문화 인프라를 확충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 청장은 “대덕구민은 시장의 강한 추진력을 믿고 있다"며 “오늘 보고 드린 세 가지 사업이 본격 착수될 때 대덕의 도시경쟁력은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첫 삽의 주인공이 이장우 시장님이 되길 바란다"며 구민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