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 대학혁신본부 M-ESG센터는 ‘AI와 함께하는 지역문제 탐색’을 주제로 한 목원열린정책포럼을 지난 10월 31일 교내 건축도시지원센터 코스모스홀에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목원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자치랩과 서구마을넷이 공동 주관했으며, 지역사회와 대학이 협력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 의제 발굴을 목표로 진행됐다.
행사는 지역의 다양한 세대와 직업군이 함께 참여해 AI 기술을 활용한 공론장 실험 형태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역할카드를 통해 서로 다른 시각에서 지역문제를 바라보고, ChatGPT·Claude·Gemini 등 AI 도구를 활용해 향후 5~10년 내 해결이 필요한 지역문제를 제안하고 우선순위를 도출했다.
포럼은 △AI 기반 문제 탐색 △우선순위 기준 설정 △과제 선정 및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토론을 통해 지역발전 핵심과제 20개 안건을 도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목원대 권선필 교수(운영위원장)를 비롯해 대학혁신본부 강현영 부본부장, 서구마을넷 권정 대표, 지역 활동가, 시민단체, 주민자치회,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권선필 교수는 “AI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세대 간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도구"라며 “대학이 지역정책 형성의 중심에서 민주적 논의의 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목원대는 이달 중 예정된 2차 포럼에서 ‘생활권 문제 해결과 대학 협력’을 주제로 지역 단위 실행과제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마을자치랩 관계자는 “AI를 매개로 시민, 전문가, 대학이 연결된 이번 포럼은 지역정책 거버넌스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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