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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2026년 생활임금 시급 1만2050원 확정…최저임금보다 1730원 높아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2026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2050원으로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내년도 생활임금은 올해(1만1400원)보다 650원(5.7%) 인상된 수준으로,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2026년 최저임금(1만320원)보다 1730원 높다.

이에 따라 생활임금이 적용되는 대덕구 소속 근로자는 주 40시간, 월 209시간 근무 기준으로 월 251만8450원을 받게 된다. 이는 최저임금 근로자보다 약 36만원 많은 금액이다.

생활임금은 근로자가 가족과 함께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의 임금을 보장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별도로 정하는 제도다. 다만 공공근로사업, 노인일자리사업 등 별도 임금체계를 적용하는 사업은 이번 인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덕구는 이번 생활임금을 산정함에 있어 최저임금 상승률, 경제성장률, 소비자물가 상승률, 대전시 및 타 자치구의 생활임금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고 밝혔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생활임금 결정이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근무 의욕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터의 보람과 가정의 행복이 함께하는 근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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