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의회 이명숙 의회운영위원장과 양명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추진한 ‘장애인전용 파크골프장 설치 및 이용 확대’ 논의가 결실을 맺었다.
유성구는 오는 11월부터 갑천파크골프장 1구장을 매주 월요일, 대관 일정이 없을 경우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장애인 전용 시간대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대전지역에서 처음 시행되는 장애인 전용 파크골프장 운영 사례다.
이번 결정은 지난 8월 21일 두 의원이 주최한 ‘장애인전용 파크골프장 설치를 위한 학부모 간담회’ 이후, 장애인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상태)과의 지속 협의를 통해 마련됐다.
당시 간담회에서는 “장애인이 불편 없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전용 공간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요구가 제기됐다. 이에 두 의원은 장애인의 체육활동권 보장을 위해 공단 측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해왔다.
이명숙 의원은 “장애인도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자유롭게 스포츠를 즐길 권리가 있다"며 “이번 조치는 지역의 통합과 상생을 위한 뜻깊은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양명환 의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육환경 개선을 위해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장애인전용 운영은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 확대는 물론, 포용적 지역문화 확산에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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