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을 2년 연속 획득했다. 대전 자치구 가운데 2년 연속 인증을 받은 사례는 유성구가 처음이다.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는 구성원의 독서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독서를 통해 조직 소통과 학습 문화를 확산한 기관과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유성구는 ‘독서를 통한 지식 창출과 사회적 소통’을 핵심 가치로 삼고 다양한 독서 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직원이 직접 추천 도서를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독서 릴레이 캠페인 ‘내 인생 한 권의 책’을 통해 총 23권의 도서가 공유됐다.
또한 8개 공공도서관과 연계한 ‘북켓배송’ 서비스로 직원이 사무실에서 도서를 수령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352명의 직원이 658권의 도서를 이용했다. 구는 직원 휴게공간에 ‘작은도서관’을 운영하며 자율적인 독서 환경도 마련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구의 독서경영은 단순한 독서 장려가 아니라 공직사회 내부의 소통과 학습, 그리고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과정"이라며 “지역 도서관과 협력해 독서 생태계를 더욱 확장하고, 책 읽는 문화를 지속적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의 컨설팅을 받은 관평도서관과 전민복합문화센터(민간 위탁 운영)도 올해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을 새로 획득하며, 공공과 민간이 함께 지역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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