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김선광 대전시의회 의원 “대전 과학산업진흥원 이전 지연…직주락 혁신거점 서둘러야”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의회 김선광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7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미래전략산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과학산업진흥원 이전 부지 활용과 K-켄달스퀘어 조성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문제를 집중 지적했다.

김 의원은 과학산업진흥원이 이전한 디스텝(DISTEP) 부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종합운동장 부지를 연계한 개발 계획이 수개월째 답보 상태라고 비판했다.

그는 “부지 매각 및 사업 협의가 늦어지면 충북 오송 등 인근 시도가 유사 사업을 먼저 가져갈 수 있다"며 “대전이 과학도시로서 주도권을 잃지 않으려면 직주락(직장·주거·여가) 혁신거점 조성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언급하며 대전의 6대 전략산업 중 양자산업이 성장 엔진 산업군에서 제외된 점을 문제로 제기했다.

김 의원은 “대전은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충남·충북 제조 인프라를 연결하는 중부권 핵심 축이 되어야 한다"며 “양자·AI 등 차세대 전략 산업에서 대전이 확실한 역할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충청권 협력 체계가 느슨해진 사이 다른 지역은 이미 정부 네트워크를 선점하고 있다"며 “대전시는 산업부, 과기부, 광역연합 간 협력을 강화해 국가 정책 체계 내에서 확실한 주도권을 확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금처럼 소극적 태도로는 대전의 미래 전략산업이 뒤처질 수밖에 없다"며 “미래전략산업실이 과학도시 대전의 위상을 지킨다는 각오로 적극적인 전략과 실행력을 보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