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의 투자기업 필상(대표 강필상)이 삼성금융네트웍스가 주최한 ‘2025 삼성금융 C-Lab’ 최종발표회에서 삼성증권 부문 최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C-Lab 아웃사이드는 400여 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경쟁을 펼쳤고, 이 가운데 필상이 기술성과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두드러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삼성금융 C-Lab 아웃사이드는 스타트업과 삼성 금융사의 공동 실증 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16개 기업이 본선에 진출해 5개월간 사업 실증을 진행했다. 최종 심사 결과 금융사별 총 4개사가 최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됐다.
필상은 악성 URL 실시간 탐지 솔루션을 제시해 금융 사칭 사이트와 불법 리딩방을 신속하게 모니터링 및 차단하는 관제 서비스를 제안했고 삼성증권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필상은 실증 과정에서 1억 건 규모의 URL 데이터를 모니터링해 사칭 사이트와 불법 리딩방을 탐지하고, 삼성증권에 특화된 맞춤 관제 체계를 고도화했다.
이번 선정으로 필상은 본선 진출 기업에 지급된 3,000만원 지원금 외에 시상금 1,000만원을 추가로 받으며, 내년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가전전시회 CES 참관 지원 혜택도 확보했다.
사업 실증 이후 필상은 금융위원회 산하 핀테크지원센터의 위탁 테스트 협력 모델로 선정되어 삼성증권과 1년간 사칭 사이트 탐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필상 대표는 “모바일 앱 ‘싹다잡아’에서 수집된 악성 URL 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정교한 피싱 대응 체계를 실증할 수 있었다"며 “AI 기반 실시간 탐지 기술을 통해 금융권에 신뢰할 수 있는 피싱 차단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성과가 지역 기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의 성과가 실질적인 시장 진입과 기술 상용화로 이어진 사례라며 향후 금융보안, 정보보호 분야 지역기업의 확장 가능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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