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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화 대전시의회 의원 “대전 기업애로신고센터, 반복 민원 구조 개선 시급”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10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기업지원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 기업애로신고센터 운영의 실효성이 낮다고 지적하며, 단순 민원 접수 기능을 넘는 해결 중심 구조로의 전환을 강하게 요구했다.

대전시의 기업 지원 행정의 핵심 창구인 기업애로신고센터가 체감형 지원으로 연결되지 못할 경우, 대전 기업 생태계 전반의 신뢰도와 문제 해결 속도가 저하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박 의원은 “기업애로신고센터는 단순한 접수 창구가 아니라 현장의 어려움을 행정과 연결하는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입찰 가점, 판로 지원, 자금 지원 등 유사한 애로사항이 반복되는 것은 개선이 실질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증거"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반복 민원이 구조적 문제를 보여주는 핵심 지표라며, 대전 기업정책 전체가 해결 과정의 속도와 지속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현재 운영 구조의 현실적 한계도 짚었다. 그는 “기업애로신고센터는 전담 인력 체계가 아니라 기존 부서가 병행 업무로 대응하는 형태"라며, “전문적 분석과 신속 대응이 어려운 구조에서는 체감되는 개선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대전시 기업 지원의 경쟁력이 향후 투자 유치와 산업 기반 확장에 직결되는 만큼, 대전시가 선제적으로 대응 체계를 재정비해야 한다는 취지다.

박 의원은 “대전 기업애로신고센터가 진정한 해결 창구로 기능하려면, 기업의 문제를 ‘누가, 언제, 어떤 방식으로’ 처리하는지 명확히 안내하는 대응 매뉴얼과 신속한 후속 조치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이 같은 민원을 반복 제기하지 않는 도시가 경쟁력 있는 도시"라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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