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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기술지주, 지투지바이오 상장으로 투자금 5배 회수…기술창업 성과 입증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한남대학교기술지주 주식회사(대표이사 지양훈)가 투자기업 ㈜지투지바이오의 코스닥 상장으로 투자금을 성공적으로 회수하며 기술창업 지원 역량을 입증했다.

한남대기술지주회사는 2020년 조성한 ‘한남기술지주 투자조합 3호’를 통해 지투지바이오에 투자한 바 있다. 이번 회수는 약 5년 6개월 만에 투자원금의 5배를 회수한 성과로 이어졌다.

지투지바이오는 2017년 한남대 대덕밸리캠퍼스 창업보육센터에서 설립된 기업으로, 약물의 체내 지속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했다.

기존 비만치료제는 주 1회 또는 월 1회 투여가 필요하지만, 지투지바이오 기술이 적용되면 투여 주기를 수개월 단위까지 늘릴 수 있어 환자의 복약 편의성과 의료비 절감 효과 측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남대의 체계적인 창업보육과 기술지주의 초기·성장 단계 연계 투자는 지투지바이오의 기업 가치 향상과 상장 성공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대학, 기술지주, 연구 기반 창업이 연결된 선순환 모델의 실현 사례로도 주목된다.

한남대기술지주는 이번 회수 재원을 기반으로 향후 유망 창업기업 발굴과 지역 전략산업 분야 투자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바이오·헬스케어·첨단소재 등 대전·충청권이 강점을 가진 분야 중심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양훈 대표는 “기술창업은 성장까지 시간이 필요하지만, 한 번의 성과가 지역 혁신 생태계를 크게 전진시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투자와 후속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의 스케일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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