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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자 서구의회 의원 “시니어 스크린 파크골프장 시급…유휴공간 활용해야”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의회 전명자 의원은 13일 제29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니어 여가 인프라 확충을 위한 스크린 파크골프장 설치를 촉구했다.

전 의원은 고령층의 신체활동과 정서적 안정, 사회적 관계 형성에 효과적인 파크골프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서구도 도심형 대안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전국 파크골프 등록 회원 수가 2020년 4만 5천 명에서 올해 22만 1천 명으로 약 5년 만에 391퍼센트 증가했으며 대전 역시 전년 대비 23퍼센트 이상 늘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서구 내 시설은 만년동 유등천 파크골프장 한 곳뿐이며 접근성과 수용 능력이 부족해 이용자 불편이 계속된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기후와 계절 영향을 받지 않고 좁은 공간에서도 설치가 가능한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노인복지관 내부 설치 사례를 소개하며 도심밀집 지역에서도 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천과 하동 등 지자체가 전통시장 빈 점포를 활용해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조성했고 제천의 경우 시장 매출이 약 40퍼센트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확인됐다고 분석했다.

전 의원은 서구가 시니어 여가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세 가지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첫째, 노인복지관 등 시니어 복지시설에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시범 설치하고 건강지표와 운영성과를 분석할 것을 요구했다.

둘째, 전통시장과 빈집, 공공청사, 유휴 체육시설 등 접근성 높은 공간을 발굴해 활용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셋째, 안전관리 매뉴얼과 예약 시스템을 마련해 안정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할 것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시니어의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은 지역의 품격을 높이는 필수 정책이라며 서구의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거듭 요청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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