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의회 강정수 의원이 13일 제29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어르신 야외활동 안전관리 강화를 공식 제안했다.
강 의원은 최근 지역 인근에서 단체행사 중 어르신 한 명이 실종된 사고를 언급하며, 서구 전체 어르신 복지 프로그램의 안전 체계를 재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서구 내 노인복지관 3곳과 경로당 214곳에서 다양한 나들이와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나, 현장의 안전 절차가 주관 단체의 자율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등록된 어르신은 약 8천8백 명으로, 단체 활동 규모가 큰 만큼 체계적 안전관리가 필수라고 밝혔다.
강 의원은 서구가 지원하거나 위탁하는 모든 어르신 프로그램에 대한 참석자 관리와 이동 동선 점검, 복귀 확인 절차가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인솔자와 활동 책임자가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 매뉴얼을 마련하고, 실무형 안전 교육을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강 의원은 이번 제안이 단체 활동을 위축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어르신이 안심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 기반을 정비하려는 취지라고 밝혔다.
그는 “서구가 예방 중심의 안전체계를 갖춘 지역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더욱 안전한 활동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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