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박용갑 의원, 대전 중구 대흥동 AI 산업 인프라 추진…정부 지원 공식 요청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국회의원(대전 중구)은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관계자를 만나 대전 중구 대흥동 일대에 인공지능 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공식 요청했다.

대전 원도심의 구조적 침체를 해결하고 인공지능 산업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주목되고 있다.

대흥동 메가시티는 2008년 건설사 부도로 공사가 중단된 뒤 17년간 방치되었던 대규모 건축물이다. 이 건물은 지하 8층, 지상 11층 규모의 도심 중심 시설로, 2019년 공매를 통해 매각된 이후 개발 여건이 재정비됐다.

2024년 8월에는 대전시와 건물 소유주, 개발사가 공사 재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2025년 2월 방송통신 장비시설과 업무용 사무시설로 용도 변경이 승인되면서 공사 재개에 속도가 붙고 있다.

현재 이 건물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업무시설을 갖춘 AI 산업 거점으로 재탄생하는 사업이 추진 중이다.

박 의원은 그동안 공사중단 장기 건축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적극 나섰다.

그는 2024년 12월 공사중단 건축물에 대한 주택도시기금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국토교통부가 2026년 수립 예정인 제4차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기본계획에 대흥동 사업 반영을 요구해 왔다.

또한 박 의원은 대전 원도심 활성화와 인공지능 산업 인프라 조성을 연계하기 위해 2026년 정부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국토교통부와 과기정통부에 국비 지원과 부처 간 협업 사업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그는 “대전 중구 대흥동에 인공지능 데이터센터가 조성되면 원도심 회생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대전 중구가 인공지능 시대를 이끌 혁신 산업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AI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미래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어, 대흥동 메가시티 재생 프로젝트는 원도심 정책과 산업전략을 동시에 아우르는 사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