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5일 대전콘텐츠코리아랩에서 ‘2025 제3회 콘:스타 어워즈’를 열고 올해 추진한 3대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마무리했다.
진흥원은 지역 기반 창작자 발굴과 원천 IP 사업화 성과를 공유하며 대전을 IP 창작·유통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을 분명히 했다.
이번 어워즈는 판타지·SF 웹소설, 과학소재 단편소설, 유튜브 영상 등 장르별 특화 공모전의 수상작 발표와 창작자 교류가 동시에 진행되는 자리로 총 21편의 우수작이 발굴됐다. 공모전은 민간 플랫폼과의 협업을 중심에 두고 지역 창작 생태계를 산업 구조와 연결하는 데 초점을 두며 운영됐다.
판타지·SF 웹소설 부문에서는 말랑부들(필명)의 ‘개미는 깨우쳤다’가 대전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진흥원은 KT, 밀리의서재, 전자신문, 웹소설 플랫폼 ‘블라이스’ 등과 협력해 상금 규모를 8천만 원으로 늘리고, 수상작의 유료 연재·유통까지 연계해 실질적 IP 수익 창출 기반을 마련했다. 이 부문에서는 5명의 창작자가 함께 선정됐다.
2013년 시작해 12년째 이어지는 ‘대한민국 과학소재 단편소설 공모전’에서는 박경민의 ‘온도계의 수은’이 대상을 받았다. 올해 7편이 선정됐으며, 전문 소재에도 불구하고 높은 응모율과 작품성을 유지해 ‘과학문화 대중화’와 ‘장르소재 확장’을 모두 달성한 대표 사례로 평가됐다.
대전영상 기반 공모전 ‘유튜브 콘테스트 2025 대전본색’에서는 김민수의 ‘DAEJEON Day and Night’이 KBS대전방송총국장상을 수상했다. 대전영시축제 직후 기획된 이번 공모는 시민 참여형 콘텐츠 제작을 유도해 대전 공간·문화·감성을 담은 영상 저변을 넓혔다. 이 부문에서는 총 9편이 선정됐다.
행사 현장에는 가수 IT’S(이츠)의 축하공연이 마련돼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대전은 더 이상 콘텐츠를 소비하는 도시가 아니라, 원천 IP를 기획하고 유통하는 창작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민간 플랫폼과의 전략적 협력, 창작자 맞춤형 인큐베이팅을 통해 대전의 IP 생태계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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