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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저출생 돌파 위한 전방위 육아정책 확대…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부상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가 저출생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육아 인프라와 가족복지정책을 연계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대덕구는 출산 부담을 줄이고 부모와 아이 모두의 일상에 필요한 돌봄 환경을 확충하며 지역 육아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대덕구는 2022년 전국 최초로 육아복합마더센터를 개소해 돌봄·보육·놀이 기능을 한 공간에 모았다. 센터는 공동육아나눔터와 장난감도서관, 육아도서관, 공유부엌을 운영하며 연간 3만명 이상이 찾는 대표 육아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발달 단계별 놀이 프로그램과 부부 동반 캠프, 가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대덕구는 센터 운영성과를 기반으로 지역의 돌봄 수요를 맞춘 복합형 육아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대덕구는 산모회복비 지원을 대전 최초로 시행해 출산부에게 최대 50만원을 지원하며 산후 회복을 돕고 있다. 출생축하금도 출생아당 50만원을 지급해 초기 경제 부담을 낮췄다.

산모와 아기의 첫 1년을 책임지는 구조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발달검사 지원, 영유아 건강관리 등 생애 초기 돌봄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이러한 정책은 출산·회복·초기 양육으로 이어지는 연속지원 구조를 구현하며 생활밀착형 복지로 평가받고 있다.

대덕구는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대전 최초로 주말·공휴일형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24시간형·시간제·야간연장 보육 등 총 64곳의 선택형 어린이집을 제공하고 있다.

병원 진료나 일시근무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부모에게 실제 도움이 되며 2024년 350여명, 올해는 320명 이상이 이용하는 등 꾸준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대덕구는 올해부터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을 대전 최초로 시행해 아동 1인당 월 10만원을 지원하며 국적과 관계없는 보육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언어발달지원과 방문교육, 취학 준비 프로그램도 병행해 포용적 보육도시 기반을 넓히고 있다. 대덕구는 모든 아동의 균등한 성장환경을 보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대덕구는 공모사업을 통해 만남·결혼·육아로 이어지는 저출생 대응 3단계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1단계 심쿵시그널은 청년 만남 프로그램으로 60명이 참여해 22명이 매칭됐고, 2단계 결혼실전 아카데미에서는 예비부부가 소통과 임신·출산 지식을 배우며 결혼 준비를 지원받았다. 3단계 온 가족 런데이는 영유아 가족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가족 간 공감과 소통을 확대하며 가족친화 도시 조성을 이끌었다.

최충규 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이 모든 세대가 행복한 도시로 이어지는 핵심 정책이라며 생애주기별 맞춤 돌봄정책을 지속 확대해 대덕구의 돌봄·보육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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