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가 19일 백마교양교육관에서 아이씨푸드 박균익 회장을 초청해 ‘CNU Dream Story’ 특강을 열고, 학생들에게 창업과 경영의 현실적 조언을 전했다.
박 회장은 “정확히 현재를 직시하고, 내가 어디 있는지를 알아야 원하는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하며 후배들에게 삶의 방향을 주도적으로 잡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균익 회장은 충남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한 뒤 농심 라면개발연구소에서 16년간 근무하며 제품 개발 경험을 쌓았다. 이후 1999년 분말과 액상스프 전문 기업 아이씨푸드를 창업해 동남아 시장으로 사업을 넓히며 K푸드 성장세를 이끌었다.
최근에는 대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꿈돌이라면’을 개발하며 지역 식품산업에도 활기를 더했다.
이날 강연에서 박 회장은 창업 초기의 시행착오, 시장 분석을 통한 전략 전환, 위기 국면에서 현실을 냉정하게 바라본 판단 과정 등을 사례로 소개했다.
그는 “미래는 목표가 아니라 선택의 결과"라며 “지금 내 앞에 놓인 현실을 제대로 보지 못하면 어떤 도전도 지속될 수 없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박 회장의 생생한 경험과 솔직한 조언에 높은 공감을 보였다. 질의응답에서는 진로 결정, 실패 극복, 자기관리 등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고, 박 회장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조언을 전달했다.
강연 후 박 회장은 직접 준비한 ‘꿈돌이라면’을 학생들에게 선물하며 강연장의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번 특강은 충남대 교육혁신본부의 ‘CNU Dream Story’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동문을 초청해 학생들이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박용한 교육혁신본부장은 “학생들이 현실을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그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프로그램 확대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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