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세피해 예방을 중심으로 한 찾아가는 맞춤형 부동산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이 임대차 계약 과정에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다.
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광역시회 강사진과 함께 17일 대전제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 5일까지 24개교 3300명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지난해 15개교 대비 9개교 증가한 규모다. 교육은 부동산 계약 기초용어, 계약 단계별 유의사항, 피해 발생 시 대처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사회 초년생의 안전한 계약 능력 향상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대전시는 전세피해 예방을 위해 올해 4월 공인중개사 5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진행하는 등 관련 정책을 강화해 왔다.
시는 청년층 전세사기 피해가 지속된다는 점을 고려해 내년부터 2026 찾아가는 청년집탐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이 다양한 주거 환경을 직접 경험하며 계약과 생활에 필요한 실무를 배우는 체험형 교육으로, 단순 강의를 넘어 사례 중심 학습을 통해 재산 보호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실무협의와 기관 섭외를 마친 뒤 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2월부터 순회교육을 확대한다.
최영준 도시주택국장은 사회초년생의 전세피해 집중 현실을 언급하며 실무형 교육을 적극 발굴해 청년의 올바른 주거 계약 능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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