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덕문화관광재단이 올해 추진한 2025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대덕의 역사와 조선시대 생활문화를 재해석하는 인문 여정을 성공적으로 완성했다.
재단은 대덕과 회덕의 장소성과 역사적 의미를 주민이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구성해 참여 확대와 지역 이해도 제고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도시의 기억을 해석한 ‘도시, 기억의 층 : 대덕을 읽는 10가지 이야기’와 조선시대 음식문화를 재현한 ‘대덕에서 찾은 조선의 맛 : 양반가 밥상 이야기’ 등 두 과정으로 운영됐다.
‘도시, 기억의 층’ 과정은 8월 19일부터 11월 11일까지 신탄진 작은미술관과 회덕·신탄진 일대에서 강연·토론 8회, 현장 탐방 2회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지도를 그리고 사진을 기록하며 대덕의 공간 변화를 되짚어 ‘공간의 사적인 역사’를 찾아갔다.
‘대덕에서 찾은 조선의 맛’은 소대헌·호연재 고택에서 제례 음식과 전통 민속주, 떡 만들기 등 조선 양반가 음식을 체험하며 당시 생활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주민들은 대덕 고택에서 전통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하며 조상의 삶과 음식 철학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총 134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충규 대덕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길 위의 인문학이 “대덕 역사와 문화 자원을 활용한 주민 참여형 인문 프로그램의 모범 사례"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인문 콘텐츠 확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