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가 20일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유성구 청소년 정책 소통 간담회’를 열고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제안한 정책을 직접 청취했다.
유성구는 청소년이 지역 정책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왔으며,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공식 소통 자리로 마련됐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올해 24명의 위원이 활동·특화·교육·보호 등 4개 분과에서 다양한 정책 활동을 추진해 왔다.
활동분과는 청소년 참여 기구와 지역 청소년이 제출한 정책 제안이 각 부서와 직접 논의될 수 있도록 ‘청소년 정책 제안 소통의 장’ 운영을 요청했다.
유성구는 이 제안이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중요한 통로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특화분과는 봉명동과 노은동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특색 있는 디자인 쓰레기통을 설치하고 환경포인트제를 도입해 청소년의 환경 참여를 이끌어낼 방안을 제시했다. 구는 생활권 중심의 환경 활동이 지역 청소년 정책의 새로운 분야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분과는 청소년의 사고 확장과 문화적 경험을 넓힐 수 있는 인문학 기반 체험형 프로그램 개발을 제안했다. 학교 중심 교육을 넘어 지역 기반 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해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창의적 경험을 지원하는 방안이다.
보호분과는 청소년수련관과 수련원 주변을 청소년 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관련 부서는 시설 주변 교통 안전 개선과 보행환경 점검을 검토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간담회가 청소년 시각에서 제안된 정책을 직접 반영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청소년이 지역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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