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가 21일 국립한밭대학교에서 ‘2025년 전국 대학생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유성구는 한밭대 빅데이터AI센터와 협력해 대학생의 데이터 분석 역량을 높이고 지역문제 해결형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대회 최우수상은 ‘오정미’ 팀이 차지했다. 이들은 기존 복지 인프라에 AI 예측 모델을 결합해 금융위기 징후, 사회적 고립 신호 등을 통합 분석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이중 위험가구를 사전에 발견하고 개입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복지핸디맵과 연계한 GIS 기반 시각화, 위험도 알림 전송, 119·정신건강센터 등 긴급기관과의 원터치 연계가 가능한 통합 대시보드 구축도 함께 제안했다.
‘또써유’ 팀은 유동인구·생활폐기물 데이터를 융합 분석해 플라스틱 배출량이 높은 ‘핫스팟’을 도출하고, 해당 지점에 다회용기 반납 로봇을 집중 배치하는 순환 시스템을 제안했다.
생활폐기물 저감과 재활용률 제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으로 관심을 모았다.
우수상에는 두 팀이 선정됐다. ‘일릭서’ 팀은 사회적 약자의 디지털 정보격차를 조기 진단하고 교육·지원 체계 연계 방안을 제시했으며, ‘MetroGraph’ 팀은 시공간 그래프 신경망(SGNN) 기반 모델을 적용해 대전 도시철도 데이터 분석 가능성을 탐색했다.
교통혼잡 예측과 노선 운영 최적화 등 실무 적용성이 높은 아이디어라는 평가를 받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대학생들의 제안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시사점을 제공했다"며 “데이터 기반 행정을 강화해 우수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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