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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회 도시건설위, 주차난·어린이보호구역·청년 주거안전 집중 점검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21일 주차행정과와 토지정보과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5일 차 감사를 진행하며 주차난,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청년 주거 안전 등 생활 밀착형 현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박용준 위원장은 노상공영주차장 무인 관리시스템의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는 장애인·경차·친환경차 등 감면 대상 차량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 무인 공영주차장과 연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주차 개선은 주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지속적인 관리와 불편 해소를 주문했다.

정홍근 부위원장은 가수원동 노외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적절한 대응"이라고 평가하며 상가 밀집 지역 특성에 맞춘 운영 전략 마련을 요구했다.

최규 위원은 탄방동 재건축·보행로 조성 과정에서 노상주차장이 다수 폐지돼 괴정동 일대 주차난이 심각해졌다며 선제적 주차 대책 부재를 강하게 지적했다. 최 위원은 “예견된 문제를 대비하지 않은 것은 행정 책임"이라며 체계적 공영·노상주차장 확충을 촉구했다.

신혜영 위원은 어린이보호구역 관련 사업 실적이 2025년 감소한 반면 민원은 증가했다며 적극적 사업 추진을 요구했다. 그는 “어린이 안전은 예산보다 우선되는 가치"라며 추진 속도와 사후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토지정보과 감사에서는 청년 전월세 피해 예방 교육 사업이 집중 논의됐다. 최지연 위원은 사회초년생 피해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샌드아트·연극 등 몰입형 교육 콘텐츠를 병행할 것을 제시했다. 그는 “청년 주거 안전은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정인화 위원은 상권 지역 주차 불편이 주민 생활과 지역 경제 모두에 악영향을 준다며 특정 시간대 주·정차 단속 유예를 유연하게 운영하고, 단속 유예 지역을 적극 홍보해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인근 유휴 주차장과의 협약을 통한 공간 확보도 요청했다.

서구의회는 이번 감사를 통해 도심 주차난 해소,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강화, 청년 주거 보호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현안에 대한 개선책을 집중 점검하며 2025년 정책 방향에 반영할 방침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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