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가 AI·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건강관리, 행정서비스, 생활안전 체계를 전면 혁신하며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덕구는 스마트 헬스케어, 어린이 체험형 건강교육, 디지털 지방세 고지, OK!대덕 앱 등 스마트 행정뿐 아니라 산업현장 안전관리 강화, 아동보호구역 확대, 친환경 도로관리 등 안전 인프라 고도화까지 전 분야에서 균형 잡힌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대덕구는 2024년 7월 대전북부주민건강센터에 대전 최초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해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AI 건강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혈압·혈당·체성분을 AI가 실시간 분석해 모바일 앱으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동작 인식 기반 스마트 건강측정실과 전문가 상담, 앱 기반 홈트레이닝까지 연계한 통합 모델을 운영 중이다.
특히 근골격 불균형, 보행 상태 등 정밀 분석도 가능해 이용자 만족도는 100%에 달하며 2025년 4분기까지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미래세대 건강관리에서도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대덕구가 중부권 최초로 개관한 ‘스마트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AR·VR·인터랙티브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디지털 건강교육 공간으로, 한 해 9000명 이상이 찾으며 대표적인 지역 보건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행정 분야에서도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 대덕구가 대전 자치구 최초로 도입한 ‘지방세 체납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는 스마트폰에서 체납 확인과 결제가 가능해 주민 호응이 크다.
종이고지 대비 43.5% 예산 절감, 납세 편의 향상, 체납 징수율 제고까지 효과가 확대되고 있다. 또한 ‘OK!대덕 앱’을 통해 전자문서 수령, 가설건축물 존치기간 연장신고 등 각종 민원을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어 행정 효율을 크게 높였다.
산업현장 안전망도 한층 강화됐다. 대덕구는 대전 자치구 최초로 하수시설 밀폐공간 작업 시 보디캠·가스농도 측정기 착용 의무화를 시행했고, 유해·위험 공정 31개 작업 전체에 대한 ‘표준작업절차서(SOP)’를 마련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했다. 교육·점검을 병행하며 산업재해 예방 효과도 강화되고 있다.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2023년 지역 최초로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반경 500m까지 아동보호구역 155곳 지정과 CCTV 설치를 완료해 등·하교 안전을 체계적으로 보장했다. 전국 최초로 빗물저장 기능을 가진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운영해 겨울철 제설과 여름철 도로 살수까지 가능한 친환경 도로관리 체계도 구축했다.
대덕구는 AI·디지털 기반 행정혁신과 생활안전망 고도화를 통해 ‘구민의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실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 일상의 편의를 높이는 스마트 행정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대덕구는 지역 특성에 맞춘 혁신 정책을 지속 추진해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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