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는 25일 대덕캠퍼스 중앙도서관 광장에서 트리 점등식과 함께 ‘2025 CNU 마음의 온도 높이기 프로젝트’ 후원물품 전달식을 열어 지역사회와 따뜻한 연말연시를 함께했다.
충남대는 올해도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연말 행사로 트리를 설치하고, 모금으로 마련한 쌀과 밥솥을 대전 자립준비청년에게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트리 점등식은 이날 오후 5시 30분 중앙도서관 광장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정겸 총장을 비롯해 정세은 교수회장, 배찬희 총학생회장, 조성범 직원협의회장 등 대학 구성원과 재학생이 참석했다.
외국인 유학생도 함께해 연말 분위기를 나누며 다양한 구성원이 어우러진 행사가 됐다. 점등된 트리는 높이 7.5m, 지름 4m 규모로 LED 조명과 장식물을 활용해 캠퍼스에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트리는 내년 1월 말까지 밝혀진다.
트리 점등식과 함께 열린 ‘마음의 온도 후원 물품 전달식’에서는 충남대 ESG센터가 마련한 쌀과 밥솥이 대전자립지원전담기관에 전달됐다.
이번 나눔 캠페인은 충남대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기부 프로젝트로,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학생과 교직원 78명이 참여해 총 686만원이 모였다.
목표액 600만원을 넘어서며 ‘마음의 온도 114℃’를 달성했다. 충남대는 이 성금으로 충남대쌀 500kg과 미니밥솥 50개를 구매해 대전 지역 자립준비청년에게 전달했다.
충남대는 1952년 개교 당시 충남도민이 한 되의 쌀을 모아 대학을 세운 ‘일두일미 정신’을 이번 캠페인에 반영했으며, 매년 연말마다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20년 이후 ‘마음의 온도 프로젝트’는 매년 목표치를 초과 달성해 603만원(2020년), 682만원(2021년), 1,142만원(2022년), 673만원(2023년)을 모금하며 대전 지역 ESG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정겸 충남대 총장은 “충남대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자립준비청년들의 출발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충남대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공공 가치를 실천하는 국가거점국립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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