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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통합돌봄 성과…최충규 구청장 ‘마음회복 지원’ 체감도 높였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가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해 운영 중인 마음회복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에서 가시적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대덕구는 올해 8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와 ‘마음회복 지원 동행 협약’을 체결한 뒤, 정서안정과 회복을 위한 통합돌봄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대덕구의 이번 심리지원 정책은 최충규 구청장이 강조해 온 ‘사람 중심 지역돌봄’ 기조와 맞물리며 지역사회 기반 정책으로 안착했다.

올해 하반기 대덕구는 천성보호작업장에서 근로하는 발달장애인 57명을 대상으로 ‘마음 단단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음악치료와 심리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불안 완화와 감정 표현 회복, 대인관계 기술 향상 등 발달장애인 특성에 맞춘 심리지원이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전문 상담활동가의 개입을 통해 공동체성 강화와 직무 안정감 회복 등 긍정적 변화를 체감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대덕구는 지난 7월부터 장애인 통합돌봄 사업도 본격 추진하며 지체·뇌병변 등 중증 장애가 있는 주민 5명에게 재활·일상 돌봄과 정기 심리상담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이는 대덕구 통합돌봄 정책이 신체·정서·사회적 회복을 모두 포괄하는 지원 체계임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심리 악화와 돌봄 공백을 예방하는 지역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며 대덕구형 통합돌봄 모델의 기반을 확장했다.

찾아가는 돌봄건강학교에서도 맞춤형 정서지원이 병행되고 있다. 중리돌봄건강학교의 심리교육과 크리스마스 테라리움 활동은 고령층의 감정 안정과 자기회복감 증진에 도움을 줬다.

전몰군경미망인회와 함께한 반려식물 심기 프로그램 또한 어르신들의 일상 안정감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이들 프로그램은 참여 만족도가 높고 체감 효과가 즉각 나타나 대덕구 통합돌봄 정책의 성과로 꼽힌다.

대덕구는 앞으로도 통합돌봄 정책의 핵심을 ‘예방 중심’으로 두고 위험군 발굴과 초기 개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심리·정서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는 즉각적 지원을 연계해 예방과 회복을 아우르는 대덕구형 통합돌봄 모델 완성에 나선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누구나 삶의 어느 순간 마음이 어려울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위험이 커지기 전에 먼저 다가가고, 이미 힘든 주민에게는 따뜻하게 손을 잡아주는 사람 중심 돌봄도시 대덕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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