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가 행정안전부 ‘2025 안전실천 캠퍼스’에서 최고상인 장관상을 받으며 대전 지역 대학의 안전문화 확산 성과를 입증했다.
한밭대 학생들로 구성된 팔레트팀은 3개월간 지역사회와 캠퍼스 중심의 교통·보행 안전 캠페인을 추진해 전국 10개 참가팀 중 최고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대학생이 직접 교내와 지역사회에서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운영됐다.
올해는 10개 팀이 선발돼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활동했고, 중간보고회와 최종 결과보고회를 거쳐 우수팀을 선정했다. 대전 한밭대는 건설환경공학과, 전기공학과, 산업경영공학부, 인문사회경상학부, 영어영문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지역 안전 의제를 주도적으로 발굴했다.
팔레트팀은 “안전하길, 내리는 순간 모두가 보행자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고령자·아동 등 보행 취약계층 보호와 PM(개인형 이동장치) 사고율 감소를 목표로 3C 전략(협업·캠페인·콘텐츠) 기반의 활동을 진행했다.
유성아이돌봄센터에서 아동 대상 안전교육 자료와 보담키트를 배부하며 교육활동을 2차례 운영했고, 학하동·상대동 지역축제와 국립한밭대 행사에서는 VR 안전체험, 실천메시지, 안전키링 제작 등 체험형 홍보 부스를 운영해 시민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 운영사 지쿠(GCOO)와 협업해 교내외 공유 PM에 반사스티커를 부착한 활동은 야간 보행자 시인성을 높여 실효성 높은 안전개선 사례로 인정받았다.
PM 안전 문제는 대전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된 지역 현안인 만큼, 한밭대 학생들의 캠퍼스 중심 개선 활동은 지역사회와의 연계성이 높다는 평가도 받았다.
팔레트팀을 이끈 양아름 학생은 “캠퍼스를 넘어 지자체와 기업과 협업하며 실제 문제를 개선한 경험이 앞으로 책임 있게 행동하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한밭대는 이번 장관상 수상을 계기로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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