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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미식브랜딩 새 기준 연다”…장충동왕족발 ‘꿈돌이 한상족발 세트’ 출시

신신자 장충동왕족발 대표·이장우 대전시장·전재홍 대전관광공사 상임이사가 28일 대전시청에서 공동브랜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가 28일 시청 10층 응접실에서 대전관광공사와 장충동왕족발과 공동브랜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말 시즌 한정 미식 상품 ‘꿈돌이 한상족발 세트’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협업은 대전시가 추진하는 꿈씨패밀리 식품·굿즈 브랜드 확장 전략의 핵심 사업으로, 로컬 미식과 도시브랜드 IP를 결합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본격적으로 출시하는 첫 번째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협약식에서 “향토기업의 정직한 품질과 대전의 캐릭터 스토리가 만나 대전다운 한 상을 완성했다"며 “이번 한상족발 세트가 대전 식품브랜딩의 새 기준이 되고, 시민과 관광객이 대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식탁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 기업이 만든 상품이 야구장, 편의점, 관광상품으로까지 확장될 수 있도록 시가 조정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꿈돌이 라면에 이어 또 하나의 성공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상족발 세트는 장충동왕족발의 정통 족발을 중심으로 특제 소스, 신선 채소, 밑반찬을 구성하고, 기존 공동브랜딩 인기 제품인 꿈돌이 라면을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꿈돌이 족발 키링과 에코백 등 한정 굿즈를 추가해 ‘가족·지인과 함께 따뜻하게 펼쳐 먹는 한 상’이라는 콘셉트를 강화했다. 제품은 꿈돌이 패키지 전용 디자인을 적용해 선물용 수요까지 고려했다.

협약에는 대전시(총괄 조정·행정 지원), 대전관광공사(라이선스 제공·홍보·마케팅), 장충동왕족발(제품 디자인·생산·유통)이 참여했다. 장충동왕족발은 1986년 대전 은행동 창업 이후 지역 기반 프랜차이즈로 성장해 왔으며, 연평균 매출 400억 원을 유지하는 대전 대표 향토기업이다.

이번 공동브랜딩으로 기업의 장인정신과 꿈돌이의 친근한 캐릭터성이 결합되면서 ‘대전형 식품 협업 모델’이 탄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한 협약식 현장에서는 출시 일정과 판매 채널, 제품명 아이디어 등이 활발히 논의됐다.

장충동왕족발 관계자는 “대전·충청권 매장에서 먼저 출시한 뒤 반응을 봐 전국 확대에 나서겠다"고 설명했으며, 참석자들 사이에서는 ‘꿈돌이가 반한 족발’ 등 다양한 상품명이 논의되며 현장의 기대감을 더했다.

이 시장은 “식품 안전성과 품질이 대전의 브랜드 신뢰와 직결된다"며 “시즌 한정 미식 프로젝트라도 기준은 더 엄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상족발 세트는 오는 12월 말 크리스마스 시즌을 중심으로 대전·충청권 직영·체인점에서 우선 판매되며, 이후 편의점 간편식·전국 매장 출시 등 단계적 확장이 추진된다.

대전시는 이번 협업을 통해 꿈씨패밀리 식품군, 굿즈, 관광콘텐츠의 연결 구조를 구축해 지역 미식·관광소비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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