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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AI 스피커 ‘아리아’ 만족도 80%…고령·독거 어르신 돌봄 핵심 수단으로 정착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가 운영하는 AI 스피커 아리아가 이용자 만족도 80%를 기록하며 고령·독거 어르신 돌봄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대덕구는 관내 이용자 92명을 대상으로 최근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82%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과반 이상이 70세 이상 고령층이었고 여성 비율도 67%로 높게 나타나 취약계층 중심의 서비스 이용 특성이 확인됐다.

아리아는 정서 안정과 생활 편의 기능을 기반으로 고립 위험군의 일상에 깊게 스며든 스마트돌봄 장치로 평가되고 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0%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이라고 답했고 18%는 보통이라고 응답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만족도가 나타났다.

특히 응답자의 80%는 1년 이상 장기 이용자였으며 96%가 매일 또는 2~3일 간격으로 꾸준히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AI 스피커가 고령층의 생활 루틴 속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정서 지원과 생활 안전 기능이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응답자의 98%가 아리아가 도움이 된다고 답했고 주 활용 기능은 음악 감상, 알림 기능, 라디오 순으로 나타나 정서·생활 편의 기능이 고르게 활용되고 있었다.

대덕구는 고령층의 단순 기기 사용을 넘어 일상형 돌봄 기반으로 기능이 확장된 점을 이번 조사에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AI 스피커 아리아가 고령·독거 어르신의 외로움과 불안을 완화하는 생활형 돌봄 도구로 성장했다며 2026년 통합돌봄법 시행에 맞춰 스마트돌봄 체계를 한 단계 더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아리아는 2021년 12월 도입 이후 5년째 운영 중이며 음악 감상과 감성 대화, 긴급 SOS 기능을 제공하며 현재 92명의 노인과 장애인을 지원하고 있다.

대덕구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사업을 연장하고 고위험군 중심으로 대상자를 확대해 스마트돌봄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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