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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탄소감축 공모전 개최…이동형 리필 스테이션 대상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가 2일 ‘CNU 탄소감축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대학과 지역사회가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모델을 제시하며 지역 탄소 감축 전략 확산에 나섰다.

충남대는 기후 위기가 일상적 위험으로 부각되는 상황에서 대학 차원의 ESG 실천과 지역사회 연계 정책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충남대 ESG센터 주관으로 인재개발원 마루빌에서 열렸으며, 총 24개 팀이 참여해 창의성, 실현 가능성, 기대 효과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진행했다.

대상은 ‘그린이에유’ 팀이 제안한 ‘용기내: 리필과 나눔으로 채우는 따뜻한 순환마을’이 선정됐다. 이 아이디어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기존 고정형 리필 스테이션의 한계를 이동형 시스템으로 보완하는 방식으로,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에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제로웨이스트 실천 강화를 위한 ‘에코 루프(Eco-loop) 시스템’을 제안한 ‘사성’ 팀에게 돌아갔다.

이 밖에도 우수상 2팀, 장려상 5팀 등 총 9개 팀이 수상했다. 대상 팀 김혜연 학생은 “지역 경제와 시민 참여가 함께 이뤄지는 순환 구조를 고민했다"며 “작은 아이디어가 탄소중립 실천 촉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정우 ESG센터장은 “학생들이 캠퍼스 밖 지역사회 문제까지 연결해 탄소중립 해법을 제시했다는 점이 의미 있다"며 “수상작은 대학 사업과 지자체 정책 검토를 거쳐 실제 탄소감축 모델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대는 이번 공모전 외에도 F5 프로젝트, 시크릿버스 등 ESG 기반 활동을 확대하며 대전·충남 지역의 지속가능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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